한솔이엠이 울산시에 ‘농소 수질복원사업소’ 컨소시엄 착공
한솔이엠이가 ㈜롯데 건설, ㈜대우건설, 부강종합건설㈜, 일화종합건설㈜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‘울산맑은환경(주)’가 민간투자사업(BTO: Build-transfer-Operate) 방식으로 울산 농소 수질복원사업소를 건립하기로하고 오는 23일 착공식을 가질 예정입니다.
울산 용연 및 방어진 하수처리장의 과부하를 해소하고 중구·북구 지역 도시개발에 따른 발생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‘농소수질복원사업소’가 건립될 예정입니다.
주요 시설물은 중계펌프장(2개소), 차집관로(7.5㎞), 방류관로(0.4㎞)등이 설치되며, 처리수를 동천 상류로 이송하여 하천유지용수로 공급하기 위해 1일 10만 톤 규모의 ‘공급시설’과 이송관로(2.4㎞)도 동시 건설됩니다.
또한 한솔이엠이의 하수처리 노하우를 담은 고도처리공법인 MSBR공법과 생물막여과공법, UV소독을 거쳐 방류되며, 보증수질은 법정수질보다 강화된 BOD 3ppm, SS 6ppm, T-P 0.5ppm 이하로, 동천강 유지수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
이번에 건설하는 수질복원사업소는 수처리 구조물은 모두 지하로 건설하고 상부에는 관리동, 설비동, 운동시설, 주민편익시설, 조경시설 등이 배치하는 등 친환경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어서 지역주민들의 여가 선용 장소로 각광받을 예정입니다.
울산맑은환경(주)은 앞으로 20년간 운영·관리하고 사용료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형식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며 ‘농소수질복원사업소’는 총 1849억 원(국비 150억, 시비 90억, 민자 1609억)이 투입되어 부지 6만 1572‘㎡에 일일 처리 10만 톤 규모로 오는 2016년 2월 준공될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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